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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도움이 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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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22일생

F | 161cm | 51kg | 영국 | 혼혈

- 앞머리가 5:5에 가까울 정도로 안 보이게 되었다. 아예 옆으로 넘겨버리기로 한 듯하다. 
- 머리가 더 길어져서 땋은 머리가 불편해졌는지, 땋은 머리를 하나로 말아올려 묶었다.
- 머리끈의 가시 파츠를 또 다른 것으로 바꿨다.
- 여전히 단정한 교복. 흐트러짐이 없다.

 

 

 

  지팡이 :  

 

아카시아 / 용의 심근 / 13인치

 

   

 

  성격 :  

 

[ 상냥한 / 배려하는 ]

" 친구가 바라는 건데, 못해줄 이유야 없죠. "

" 저는 당신에게, 제대로 도움이 됐을까요? "

 

누구에게나 마음을 쓰며,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하다. 먼저 배려하고 양보해서 남을 위하려 하는 편. 그것이 옳고, 그래야만 한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 타인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시간을 쓸 줄 안다.

 

 

 

[ 자기희생적인 ]

" 저는 신경쓰지 말아요.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

" 세상 모든 일엔, 약간의 희생이 있는 법이에요. 그게 설령 자신을 깎아먹는 일이더라도요. "

 

저를 염두에 두지 않는 일이 많다. 자기 희생에 가까운 상냥함. 본인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이 보인다. 남이 곤란하다면 고민도 하지 않고 도와주려 손을 내밀며, 자신이 어떻게 되든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곤란한 상황에 놓인 타인의 일이기에 자신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지만 타인을 신경써서 행동하는, 말 그대로 자기희생인 셈.

 

 

 

[ 자신감 있는 ]

" 제가 잘하는 건 잘할 수 있어요. ...대답이 이상한가? 그치만 다들 자기가 잘하는 건 언제든 잘할 수 있지 않나요. "

"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요.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까. "

 

그럼에도 자신감은 넘친다. 한 번 할 수 있다, 고 생각한 것은 무조건 그렇게 만들어 내야 했으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엔 무서울 정도로 자신감을 가지곤 한다. 절대 실패할 리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실제로도 실패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행동에 임한다. 주변인들은 자만하게 되는 게 아니냐며 지적하곤 하지만, 무엇이 자신감이고 무엇이 자만인지는 알고 있는지 제가 못할 일엔 거절하는 일이 있긴 하다는 것 같다.

 

 

 

[ 눈치를 보는 ]

" 제가 실수를 했다면 꼭 말해줘요. 사과를 하고 싶어요. "

" 음... 미안해요. 제가 오지랖을 부렸는지도 모르겠어요. "

 

타인의 눈치를 본다. 상황을 파악하려고도 보는 듯하지만, 타인이 그어놓은 선을 재며 그것을 넘지 않으려 애쓰는 느낌에 가까웠다.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고, 그들의 기분을 살피며 괜히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려 한다.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 매일 같이 노력하는 걸 알아챌 수 있다. 이전만큼 침착하지 못한 모습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성정이 그렇다 보니 간혹 버릇처럼 안절부절해할 때가 여전히 있다고.

 

 

 

  특이사항 :  

::1. 니케 알마스 아르얀로드


Nike Almas Arianrhod

염소자리 Capricornus
플라타너스 Platanus : 천재
터키옥 Turquoise : 성공, 승리



::2. 아르얀로드

- 마법세계와 비마법세계를 가리지 않고 도박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순혈우월주의 가문. 카지노를 들일 수 있는 나라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전세계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나름 이름이 있는지 사업은 성황리라고 한다.

- 마법세계에서도 도박장을 만들어 마법사들이 즐길 수 있게 했는데, 그곳에 사교파티를 자주 열며 교류하려는 목적도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 사교파티에 초청하는 것은 오로지 순혈 뿐이며, 이제는 도박장에도 순혈이 아니면 들이지 않고 있다.

- 아르얀로드는 모든 게임에 있어 승률이 높은 편이다. 운이 좋은 건지, 흐름을 이끄는 재주가 있는 건지, 속임수를 쓰는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여태 그들이 게임에서 패배해 본 적이라곤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것만은 확실하다.



::3. 가족

- 니케는 아버지가 없다. 죽었는지, 헤어진 건지. 그것은 잘 모르는 듯하다. 니케의 기억 속에 아버지의 얼굴은 없었으므로.

- 어머니는 아르얀로드에서 운영하는 카지노의 딜러를 맡고 있다. 그 역시 꽤 승률이 높은 실력자에 속한다고 한다.

- 니케는 외동이었으나, 직계 혈통의 아이들과 자주 안면을 트고 자랐다.

형제자매, 라기보단 조금 더 선이 그어진 관계. 최근 직계 혈통의 둘째와 친구처럼 가까워졌다는 말이 가문 내에 나돌고 있다. 



::4. 호불호

Likes: 어머니 / 패밀리어 윈 / 도서관 / 책 / 조용함 / 밤 / 달빛 / 카드게임

- 어머니를 사랑한다. 하나 뿐인 가족이다. 가족으로 인정한 하나뿐인 사람이다.
- '윈'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뱀을 하나 키우고 있다. 검푸른 몸에 하얀 점박이 무늬가 별처럼 박혀 있다. 이미 다 큰 성체지만,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작고 독성이 없어 자주 함께 놀곤 했다. 호그와트 열차에 오를 때 실수로 떨어뜨려 버려서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다.
- 그는 책을 아주 좋아한다. 장르도 종류도 구분짓지 않는다. 활자를 눈에 새기는 것,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는 것, 책장을 넘기는 소리나, 책표지의 감촉 같은,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는 자주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읽곤 했다.
- 밤이 찾아오면 세상은 죽은 듯이 조용해진다. 그는 그 조용함을 사랑한다. 그 시간대야말로 가장 책을 읽기 알맞는 환경이었기에. 그래서 그는 어두운 밤을 좋아하고, 창문으로 새어들어오는 달빛을 사랑한다.

- 아르얀로드다웠다. 게임용 카드를 주머니에 들고 다닐 정도로 카드게임을 좋아했다.

가문의 둘째아들이 졸업함에 따라 학교에서 상대할 사람이 없어져 조금 고민 중이다.



DisLikes: 소란스러움 / 낮 / 햇볕 / 운동 / 식사

- 괜한 소란에 휘말리는 것을 꺼린다. 무섭다며 구석이나 사람들 틈에 숨어버리기 일쑤.
- 달빛은 은은한데, 태양은 너무 뜨겁다고 생각하고 있다. 감히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다. 그래서 좋아하지 않는다.
- 책 읽는 시간을 방해할 뿐이라고 생각하는지, 운동은 전혀 하려 들지 않는다. 체력도 그닥 좋지 않은 듯한데, 그래서 더더욱 움직이는 걸 꺼리고 있다.

- 식사시간이 될 때마다 우중충해지던 그는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지, 이전보다 아주 꺼리지는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뭔갈 먹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고. 최근 빵 외에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조금씩 입에 대보고 있다고 한다.



::5. 말투, 습관

- 조곤조곤,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편이다. 적당히 높고 가느다란 목소리는 큰 소리를 내지 않는데, 소심한 성격이 한 몫을 더한 듯 보인다. 꽤 위축된 목소리. 말 더듬는 것은 많이 줄어서, 이젠 거의 매끄럽게 말할 수 있다.

- 부끄러워지면 제 옆머리를 마구 잡아당긴다. 힘이 없어서 망정이지, 그가 힘이 셌다면 아마 진작 다 뽑혀 버렸을지도 모른다.



::6. 그 외

- 웃는 일이 더 늘었다. 감정표현은 제대로 얼굴에 드러내기 때문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훤히 보일 듯하다. 상당히 여유로워진 모습이다.

- 푸른 장미 장식이 달린 리본은 어머니가 준 입학 선물이다. 굉장히 소중히 다루고 있다. 이전에 썼던 가시 파츠가 망가졌는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다시 새로 산 가시 파츠다.

- 밤을 좋아하다 보니 늦은 밤까지 깨어 있는 일이 간혹 있는 듯하다.

수면을 취하지 않는 건 아니나, 룸메이트라면 간혹 잠자기를 아쉬워하는 걸 볼 수 있다.

Nike A. Arianr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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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ood Year -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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